60 Sec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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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의 시간을 운동의 관점에서 다시 시각적으로 규정해본다

인간에게는 누구나 똑같이 시간이 주어진다. 시간은 지위나 재산의 높낮이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물론 현대사회에서 돈으로 시간을 사는 것은 가능해졌다. 생계를 위해 돈을 반드시 벌어야 하는 상황에 놓여져 있다면 노동으로 빼앗기는 시간이 돈으로 대체되기 때문이다. 여윳돈으로 노동할 시간을 자유시간으로 바꾼다.

 

일반적으로 시간은 수치로 환산하여 년, 월, 일, 시, 분, 초로 분절되거나 더 세분화 될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을 형이상학적 의미에서 생각한다면, 시간은 운동에 의해서 규정된다는 사실을 토대로 삼아야 한다. 과거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일어났던 사건들의 기억이나 자료에 의해 의미가 규정된다. 그리고 그 의미는 각자가 의미를 부여하는 방식에 의해서 성격을 달리한다. 현재는 항상 눈 앞에서 사라진다. 아무것도 없는 하얀 큐브 안에서는 내가 숨쉬는 사실만 제외 한다면 시간은 정지된 것처럼 느낄 수 있다.

 

60초는 1분이다. 1분은 짧지만 60초는 길다. 1분은 1시간의 첫머리라 짧고, 60초는 1분을 가득채운 것이라 길다. 60초 동안 운동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시간을 표현했다. 그레이스케일로 된 이미지는 60초 동안 변화하며 반복된다. 사용할 수 있는 두 가지 버튼이 있다. 한 가지는 그레이스케일의 색상에 컬러 색상을 입히는 것이고, 다른 것은 배경과 같은 색상인 흰색을 입히는 것이다.  이 간단한 인터랙션 기능은 움직임이 정지됨으로 시간이 정지된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무미 건조한 시간의 축적에 개성을 부여한다.

 

본 영상은 Processing으로 제작된 어플리케이션으로 두 가지 인터렉션 기능이 있다.

 

서울시립대학교 빨간벽돌갤러리

시간을 형이상학적 의미에서 생각한다면, 시간은 운동에 의해서 규정된다는 사실을 토대로 삼아야 한다. 과거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일어났던 사건들의 기억이나 자료에 의해 의미가 규정된다. 그리고 그 의미는 각자가 의미를 부여하는 방식에 의해서 성격을 달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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