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ual Reverberation
Art
소리는 화면의 그리드를 따라서 흔적을 남긴다

소리는 화면의 그리드를 따라서 흔적을 남긴다. 그 흔적은 소리의 크기와 높낮이 그리고 음정을 인식해 시각적으로 패턴을 남긴다. 의미가 담긴 소리를 인식할 때는 인식된 단어나 문장을 일정시간 화면에 남겨 그리드에 글자의 자취를 남긴다.”

소리는 공기 속을 전해오는 파동이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공기를 진동하기 때문에 시각적 진폭을 가질 수 있다. 우리의 입말은 소리를 통해 전달된다. 소리는 입 밖을 나간 후 곧 소멸되기 때문에 따로 녹음을 하지 않고는 다시 들을 수 없다.

 

우리는 오감 중에서 시각을 주된 의미교환의 방법으로 사용한다. 하지만 일상 언어는 주로 소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때때로 시각보다 더 큰 영향력을 끼친다. 작업의 출발점은 공기중에서 소멸되는 소리의 생명력을 더 지속시키고 그 특징을 시각적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소리의 잔향을 시각적 흔적을 통해 드러내는 것이다.

 

소리는 화면의 그리드를 따라서 흔적을 남긴다. 그 흔적은 소리의 크기와 높낮이 그리고 음정을 인식해 시각적으로 패턴을 남긴다. 의미가 담긴 소리를 인식할 때는 인식된 단어나 문장을 일정시간 화면에 남겨 그리드에 글자의 자취를 남긴다.

 

본 작업은 소리에 반응한다.

 

서울시립대학교 빨간벽돌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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